KG 모빌리티의 2세대 ‘액티언(ACTYON)’. 사진=KG 모빌리티


쌍용차가 KGM으로 인수된 이후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장치를 대거 탑재하고 재 등장한 2세대 ‘엑티언’은 많은 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MEDIA ON은 ‘CAR STORY’ 두 번째 모델로 액티언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새로운 브랜드 전략 ‘실용적 창의성’ 출발점 ‘액티언’

KG 모빌리티의 2세대 ‘액티언(ACTYON)’.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브랜드 전략 및 사업 방향성 등 전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며 아이덴티티 강화를 앞세우며 선보인 ‘액티언’ 2세대는 출시와 함께 마니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모았다.

지난 8월 20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KGM 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Transformation Day’을 통해 공식 출시를 알린 ‘액티언’은 KGM에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했다.

KG 모빌리티의 2세대 ‘액티언(ACTYON)’. 사진=KG 모빌리티


이 자리에 참석한 곽재선 KGM 회장은 “KGM은 정통 SUV의 시작인 코란도와 무쏘, 한국 최초의 럭셔리 세단 체어맨 등 70년 역사 동안 언제나 최초를 추구해 온 서사를 가지고 있다”며 “액티언 출시를 계기로 KGM의 또다른 역사를 맞이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달리는 자동차 메이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실제 공개된 액티언은 곽재선 KGM 회장이 강조한 실용성과 미적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녹여든 실용미학의 산물이라 할 수 있었다.

◆ 혁신적인 쿠페 스타일 액티언의 ‘Heritage & Naming’

KG 모빌리티의 2세대 ‘액티언(ACTYON)’. 사진=KG 모빌리티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출시 된 1세대 액티언은 KGM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쿠페형 SUV(SUC, Sports Utility Coupe)로 당시 혁신적인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과 성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역동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에 스포츠 쿠페를 연상시키는 간결하고 세련된 곡선미를 살림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에너지와 개성, 도전 의식 등을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KG 모빌리티의 2세대 ‘액티언(ACTYON)’. 사진=KG 모빌리티


KGM은 새로워진 ‘액티언’을 통해 기존의 액티언이 갖고 있는 고유의 도전정신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킨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2세대 액티언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70년 서사의 대한민국 SUV 명가인 KGM의 정통성을 잇는 동시에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 제공을 위한 변화와 도전의 의지를 표현해 내기 위해 노력했다.

1세대 ‘액티언(ACTYON)’의 네이밍은 젊음을 상징하는 ‘Action’과 ‘Young’의 합성어로 삶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기존SUV를 뛰어넘는 개성과 변화, 도전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이번에 출시한 ACTYON(액티언)은 기존 의미에 ‘Act+Young’및 ‘Act+On’을 더해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