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KGM으로 인수된 이후 새로운 디자인과 첨단장치를 대거 탑재하고 재 등장한 2세대 ‘액티언’은 많은 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MEDIA ON은 ‘CAR STORY’ 두 번째 모델로 액티언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 돋보이는 ‘넓고 다양·쾌적한 공간 활용성’…1m의 2열 헤드룸 확보
KG 모빌리티의 2세대 ‘액티언(ACTYON)’. 사진=KG 모빌리티
2세대 액티언의 장점 중 하나는 중형에 버금가는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과 함께 다양한 공간활용성도 빼 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KG 모빌리티의 2세대 ‘액티언(ACTYON)’. 사진=KG 모빌리티
1열 시트 중앙 플로팅 타입의 뉴 디자인 센터 콘솔은 동승석과의 개방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휴대폰 무선 충전기가 탑재되어 있어 편리함을 더하며 컵 홀더 공간과 하부 공간을 구분하여 별도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다양한 용도로 수납 가능하다.
헤드레스트는 옷걸이 형태의 행거타입으로 쇼핑백은 물론 외투를 구김 없이 걸어놓을 수 있도록하는 것은 기본, 스마트폰 포켓에 손을 뻗으면 휴대폰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시트 백 포켓에 휴대폰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KG 모빌리티의 2세대 ‘액티언(ACTYON)’. 사진=KG 모빌리티
이외에도 2열의 대용량 컵 홀더 및 러기지 공간의 쿼터 로워 트레이 등 실내 곳곳에 수납공간을 두어 편의성을 증대했다.
특히 적재 공간을 연장해 SUV 본연의 넓은 공간 활용성을 갖춘 점은 특징다. 익스텐션 플로팅 루프 라인을 바탕으로 여유로운 2열 헤드룸(1001mm)을 갖춰 뒷좌석 동승자에게 안락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며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가방) 4개를 적재하고도 넉넉한 러기지 공간(668ℓ, 2열 전체 폴딩 시 1568ℓ/VDA기준)을 통해 일상은 물론 레저 모두 만족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도심형 SUV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 확보
KG 모빌리티의 2세대 ‘액티언(ACTYON)’. 사진=KG 모빌리티
액티언은 편의성과 함께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하게 손꼽히는 안전성 역시 최고 수준으로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치의 부족함도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KGM은 액티언에 최적의 NVH 설계를 적용, 정숙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사운드 인슐레이터 패키지 △바디 구조용 접착제 △바디 실링&홀 플러그 △언더 플로어 댐핑 시트 △루프 패널 흡음재를 최대로 적용하고 △1열 이중 접합 솔라 컨트롤 차음 글래스 △흡음형 미쉐린 타이어를 채택해 고속 주행에서도 노면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 우수한 정숙성을 확보했다.
KG 모빌리티의 2세대 ‘액티언(ACTYON)’. 사진=KG 모빌리티
특히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비롯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A) △긴급 제동 보조(AEB) △스마트 하이빔(SHB) △전방 추돌 경고(FCW) △안전 거리 경고(SDW) △차선 유지 보조(LKA) △중앙 차선 유지 보조(CLKA) △차선 이탈 경고(LDW) △부주의 운전 경고(DAW) △안전하차 경고(SEW) △안전거리 경고(SDW) △차선 변경 경고(LCW)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후측방 경고(BSW) 등의 첨단 안전 보조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위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사고를 예방하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한편 2세대 액티언의 차체에는 동급 최고 수준인 78%의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돼 차체 강성을 높이고 8개의 에어백 적용으로 탑승자 전원을 충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