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이 은퇴예정자와 은퇴자들을 위한 맞춤형 연금 전용 상품인 ‘키움ELB플러스증권투자신탁제1호(채권혼합, 이하 키움ELB플러스펀드)’를 출시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선보이는 키움ELB플러스펀드는 ‘시장 변동성 대응’과 ‘금리 인하기 유리한 구조’라는 두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전체 자산의 약 70% 내외를 신용등급 AA- 이상의 금융기관이 발행한 3년 만기 ELB에 투자해 원금과 이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현재의 금리를 3년 만기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하면서 금리 하락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또한 약 30%는 글로벌 ETF, 공모주, 주식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략적 자산배분을 진행, 유망한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선별해 분산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반등 시 추가적인 초과 수익 기회를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전략을 통해 투자자는 시장 하락의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상승 시 성장의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혜나 키움투자자산운용 팀장은 “현재는 2차 베이비부머(1964~74년생) 세대 954만명이 은퇴 연령에 진입하면서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지는 인출기를 위한 연금 운용 솔루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에 키움ELB플러스펀드는 자산가치의 하락 위험을 방어하면서 추가 알파 수익을 기대하도록 설계된 은퇴예정자 맞춤형 펀드”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ELB플러스펀드는 KB국민은행과 대신증권, 하나증권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모집을 거쳐 28일 설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