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보자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사고는 11일 오후 3시 17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정확한 붕괴사고 위치는 2-Arch터널 환기구 #5 에서 발생했다.
사진=네이버지도 캡쳐
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발생원인은 터널 좌측 측압에 의한 변위 발생으로 추정되며 최초 붕괴 징후는 포착된 10일 21시 50분께 포착됐다.
시공사는 붕괴 우려가 발생한 이후인 11일 새벽 3시경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및 시공사 설계그룹 도서 확인 및 현장 확인에 나섰으며 터널 내부 H-Beam 가벤트를 우선 설치하고 추가 변위 방지 및 변위 수렴 확인 후 시공된 부분 철거를 진행하고 도로부 지표침하 이상 여부 확인 후 도로통제 여부를 경찰서와 협의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및 현장 수습이 진행되던 11일 오후 3시 17분에 결국 현장이 붕괴됐으며 조사에 나선 작업자 1명은 연락 두절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