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성남시 체육회 워크숍. 사진=미디어온


전 연령층 평생스포츠 프로그램 제공 및 시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 최적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성남시체육회가 정회원 31개 단체를 비롯한 및 준회원 14, 인정단체 2, 관리단체 2개 등 총 49개 단체 회장과 사무국장이 함께한 정기 워크숍을 29일과 30일 양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은 매년 성남시체육회가 진행하고 있는 정기 워크숍으로 관내 종목단체들에게 성남시체육회 사업 및 경과 등을 공유하고 성남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하기 위한 연례행사다.

종목단체 임원들로부터 애로사항 경청 후 설명하고 있는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과 한필수 성남시장 보좌관. 사진=미디어온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참여해 성남시체육회와 종목단체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걸림돌은 없는지와 더 건강한 성남시, 고품격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유지 방안들에 대해 직접 경청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새활체육인들의 대회진출시 교통편 이용에 대한 의견도 제시돼 이용기 성남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와 성남시가 함께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면서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종목단체 임원들과 직접만나 생활체육인들의 고충을 경청하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사진=미디어온


아울러 성남시체육회는 그동안 체육회 산하 직속으로 전국최초 학생운동부를 신설해 관내 학생들이 보다 질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배우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면서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성남시체육회와 49개 종목단체는 지난해 시장기 21개 대회를 비롯해 의장기 4회, 체육회장기 10회, 협회장기 16회, 전국대회 10회, 단위대회 6회 등 총 67회의 크고작은 대회 개최를 통해 생활체육인들의 역량 향상과 단합을 유도한 바 있다.

한편 성남시체육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가평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5개 종목, 4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종합 1위를 목표로 대회 출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스타디움 외 종목별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3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 700여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