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에서는 마지막으로 신규 탑재된 AI 주행모드 등 무려 6가지 주행모드를 담아 운전자가 직접 자신의 스타일에 맞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파워트레인에 대해 알아보자. <편집자 주>
◆강력하고 효율적인 E-Tech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르노코리아의 신계념 D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사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용량의 배터리(1.64kWh)에 하이브리드 전용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멀티모드 오토 변속기를 결합했다. 멀티모드 오토는 구동 전기 모터(출력100kW)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 모터(출력60kW)로 이뤄진 듀얼 모터 시스템에 3단 기어와 컨트롤러를 내장한 인버터를 추가했다.
르노코리아의 신계념 D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사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으로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상시 전기 모드로 시동을 걸고 출발할 수 있어 전기차 같은 빠른 응답성과 반응성, 부드러운 변속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신계념 D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사진=르노코리아
소비자들의 일상 운행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속 40km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도심 구간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50%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최적화했다.
르노코리아의 신계념 D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사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모델은 2.0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최고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3.1kg.m)을 탑재했으며 함께 조합을 이룬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부드럽고 빠른 기어 변속을 제공해 보다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했다.
르노코리아의 신계념 D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사진=르노코리아
특히 가솔린 모델의 ‘에스프리 알핀 트림’의 경우 전륜구동 2WD 모델과 4WD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랑 콜레오스의 4WD 모델은 세계적인 명성과 높은 신뢰를 자랑하는 보그워너(BorgWarner)의 6세대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르노코리아의 신계념 D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사진=르노코리아
아울러 그랑 콜레오스에는 총 6가지의 주행모드 기능을 탑재해 운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운전자는 자신의 운전 습관과 주변 환경 등에 따라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노 △오프로드 △AI 등으로 선택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에 최초로 탑재 된 AI 주행모드는 운전자의 운전 형태를 자동차 스스로 분석해 다양한 모드로 직접 전환시켜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만들어 주는 기능이다.
르노코리아의 신계념 D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 사진=르노코리아
한편 르노 ‘그랑 꼴레오스’의 소비자 판매 가격은 친환경 세제혜택이 적용되는 E-Tech 하이브리드의 경우 △테크닉 3777만원 △아이코닉 4152만원 △에스프리 알핀 4352만원이며 가솔린 터보 2WD은 △테크닉 3495만원 △아이코닉 3860만원 △에스프리 알핀 3995만원이다. 가솔린 터보 4WD은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 단일 차종만 판매되며 가격은 434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