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18일 서울 장충동에서 개최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AWAK는 매년 1년간 공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종의 ‘대한민국 올해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내연기관(세단/왜건/쿠페) △내연기관(SUV) △하이브리드(세단) △하이브리드(SUV) △EV(세단) △EV(SUV) △E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MPV △럭셔리 △퍼포먼스 △디자인 등 12개의 수상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AWAK는 지난 1월 1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해 12개 부문별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 뒤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수상 차량을 확정했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전문기자 투표에서 94.1%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 차량에 수여하는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를 수상했다.
또한 2.0 가솔린 터보 역시 절반이 넘는 선택을 받으며 ‘올해의 내연기관 SUV’를 수상했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로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운전 성능을 발휘하며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211마력/5000rpm, 최대 토크 33.2kg·m/2000~4500rpm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