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안 위례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천안의 알프스로 불리는 ‘북면 위례 벚꽃축제’가 다음달 5일과 6일 이틀 동안 개최된다.

천안 위례 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6일 북면사무소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2025년도 벚꽃축제 세부실행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도 ‘제10회 천안 위례 벚꽃축제’는 이틀 동안 북면 은석초등학교 일원 특설무대에서 개·폐막식과 함께 천안시 북면 연춘리부터 운용리에 이르는 벚꽃길 약 15㎞에 걸쳐 열린다.

진수곤 추진위원장은 “북면 벚꽃길 약 15㎞에 이르는 긴 벚꽃길로 축제 기간 외에도 드라이브 코스로 찾는이가 많다”며 “이는 축제기간 전후로 약 15일에 걸쳐 벚꽃을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면 벚꽃길은 10여 년 전부터 주민 주도로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4월이면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에 걸쳐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천안 대표 벚꽃길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