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AI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팔란티어(Plantir)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월배당을 지급하는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종목코드: 0040Y0)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종목코드: 0040X0) ETF를 22일 유가증권 시장에 동시 상장한다.

두 상품은 모두 팔란티어의 상승에 참여하면서 연 10% 이상의 배당률을 추구하며 연금저축을 비롯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해 절세계좌 활용도가 높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의 주가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통해 높은 수준의 월배당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시장상황 및 옵션프리미엄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연 18% 내외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운용되며 옵션프리미엄에 여유분이 발생할 경우 월배당 이외의 특별배당을 통해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 팔란티어 투자 비중을 최대 30%까지 확대하고 미국 장기국채에 기반한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월배당을 추구한다. 이 상품 역시 시장 상황과 옵션프리미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현재 기초지수 기준 연 12% 내외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운용할 예정이다.

특히 팔란티어는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분석 플랫폼을 통해 정부와 기업이 복잡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테러 및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고담(Gotham)’ △공급망과 생산성 최적화를 지원하는 ‘파운드리(Foundry)’ △플랫폼 자동 배포 및 운영이 가능한 ‘아폴로(Apollo)’ △기업 맞춤형 AI 활용을 지원하는 ‘AIP(AI Platform)’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AIP 플랫폼 확산에 따라 기업 고객 수가 2022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신규 계약 규모도 2024년 3분기 3억 달러에서 4분기 8억 달러로 2.5배 이상 확대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글로벌 AI 솔루션 리더로 빠르게 자리매김 하면서 팔란티어는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테슬라, 엔비디아와 함께 높은 순매수 규모를 기록하며 가장 주목 받는 미국 주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두 상품의 첫 월배당은 오는 6월의 첫 영업일인 2일에 지급할 예정이며 분배금의 입금 시간은 증권사의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