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압도적인 규모의 장미축제가 무료로 개장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부천시의 도당공원이 그 주인공으로 이 공원의 ‘백만송이장미원’에서 펼쳐지는 장미축제는 모든 이들에게 무료교 개방되고 있다. 일부 지역의 축제 현장을 찾으면 지역주민들에게만 일부 할인을 해주고 타 지역민들에게는 입장료 전액을 받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도당공원에서 만큼은 모든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개방이 이뤄지고 있다.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그렇다고 도당공원의 백만송이장미원이 볼것이 없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151종의 백만송이장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와 광활하게 펼쳐진 다양한 색상의 장미는 로맨틱 그 자체를 연출하고 있다.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매년 5~6월에 부천시 도당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백만송이 장미축제’는 도시 한복판에서 만나는 유럽풍 정원의 감성과 다채로운 장미의 향기가 연인 혹은 가족간에 잊을 수 없는 로맨틱한 한편의 추억을 선사한다.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특히 올해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장미 개화 절정 주간으로 확정하고 가장 아름다운 장미를 만날 수 있는 시기로 꼽혀 오는 주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총 면적 약 2만㎡의 넓은 공간에 약 2만5000본의 장미가 식재된 백만송이 장미원은 장미 종류만 해도 무려 151가지에 달하며 클래식한 붉은 장미부터 화사한 연분홍, 눈에 띄는 노란 장미까지 형형색색의 로맨틱 향연이 펼쳐진다.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특히 지난 27일 기준 백만송이 장미원의 장미 개화 상태는 약 60~70%로 오는 5월 마지막주와 6월 첫주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또한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정원 곳곳에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커플에게도 인생사진 맛집으로 꼽히고 있으며 무엇보다 입장료가 없는 만큼 주차문제가 야기 될 수 잇어 다소 여유를 갖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유롭게 관람하는 것을 권한다.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대중 교통편은 부천역이나 중동역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상대적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장미와 사진을 즐길 수 있다.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정원 전체가 하나의 테마파크처럼 꾸며져 마치 유럽의 어느 고풍스러운 마을 정원을 연상시키는 백만송이 장미원에는 화려한 아치형 장미터널과 벤치가 어우러져 SNS 업로드를 위해 인플루언서들도 즐겨찾고 있다.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사진=부천시
커플끼리 손을 잡고 걷기에 좋은 코스는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만족할 만한 구성이 돋보이는 부천시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원’에서 진행되는 장미축제는 수도권에서 가장 감각적인 장미 정원 중 하곳으로 꼽히고 있다.